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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라디오쇼' 박명수가 말하는 #짜파구리 #무한도전♥ #제시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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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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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방송 화면 캡처


박명수가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금요일 코너 '검색&차트'에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했다.

이날은 앞서 함께 방송하던 조우종이 하차하고 전민기 팀장 단독으로 코너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조우종씨가 아침방송 DJ로 옮겨갔다"고 말하자 전민기 팀장은 "조우종씨 정말 열심히 하더라. 서로에게 좋은 일이다"고 축하했다.

한 주 동안 인기있던 키워드 소개가 이어졌다. 전민기 팀장은 "짜파구리가 핫한 키워드였다"며 "청와대에서 기생충 팀들에게 대접해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다. 주식과 매출도 올랐고, 라면 순위도 올랐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파급효과가 정말 큰 것 같다"고 놀라워하기도.

이어진 키워드 분석의 첫 번째는 무한도전. 박명수는 "아직도 '무한도전'에 대한 관심이 있다. 김태호 PD는 M본부 가면 항상 만나고, 아직도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놀면 뭐하니'에 나가기도 했고 잠깐 얼굴 보러 가서 인증샷을 찍은 게 화제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종영 후에도 무한도전은 언급량이 14만건이라고. 전민기 팀장은 "무한도전의 연관어에 박명수가 1위고 2위가 유재석이다. 1위가 인물이 되기 힘든데 사람들이 원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인물 중심의 키워드가 높다는 건 캐릭터를 여전히 기억하면서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그때 더운 날 한강 둔치에서 관객 하나도 없는데 박수도 억지로 치고 그랬다. 제시카는 딴 데 보고 있고 그랬다. 제시카도 나 만나서 하기 싫었을 것 같다"며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을 선곡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금요일'과 '배달'에 대한 키워드 분석도 이어졌다. 전민기 팀장은 "요일 중에서 금요일이 언급량 1위가 아니라 4위다. 1위가 토요일, 2위가 일요일, 3위가 월요일이다. 연관어 1위는 저녁이다"고 언급했다.

또 전민기 팀장은 "금토드라마, 금요일 웹툰, 금요일 예능도 순위권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명수가 "요즘은 뭘 보냐"고 묻자 전민기 팀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끼리끼리'가 재밌다"고 답해 홍보성 짙은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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