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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최고 148km' KT 데스파이네, NC전 1이닝 삼자범퇴 쾌투 [오!쎈 애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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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투산(미국 애리조나주), 지형준 기자]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KT 위즈. 데스파이네가 훈련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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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투산(미국 애리조나주), 한용섭 기자] KT 외국인 투수 데스파이네가 첫 실전에서 최고 148km 직구를 던지며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KT와NC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치렀다. 3번째 대결. KT의 새로운 외인 투수 데스파이네가 NC 상대로 선발로 등판했다.

NC는 이날 김태진(3루수) 김준완(좌익수) 권희동(우익수) 알테어(중견수) 양의지(포수) 이원재(1루수) 모창민(지명타자) 유영준(유격수) 이상호(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데스파이네는 1회 김태진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배팅 타이밍이 늦어 힘없는 뜬공이었다. 이어 김준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후 권희동은 2루수 땅볼로 처리, 깔끔하게 3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2회 박세진으로 교체됐다.

이날 데스파이네의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다.

이강철 KT 감독은 데스파이네에 대한 기대치가 크다. 쿠에바스와 함께 합작 30승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 감독은 "데스파이네가 잘 적응하고 괜찮게 던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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