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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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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전성현=56점, KGC 오리온에 접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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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양 KGC 브라운이 23일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KGC인삼공사가 전성현의 활약 속에 오리온을 꺾었다.

KGC인삼공사는 2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79-78(20-15 20-24 25-21 14-18)로 승리했다. 브랜든 브라운이 31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전성현이 3점슛 5개 포함 25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문성곤(6점 4리바운드)과 기승호(8점 4리바운드) 등도 뒤를 받쳤다. 박지훈은 2점 4어시스트, 이재도는 7점 2어시스트로 앞선에서 활약했다.

오리온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보리스 사보비치의 이탈 속에서도 분전했다. 아드리안 유터가 16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이승현이 3점슛 3개 포함 15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함준후도 13점을 넣었다. 하지만 한호빈(3점 3어시스트)과 이현민(4점 3어시스트) 등 가드진이 주춤했다. 최진수(9점 9리바운드)와 김강선(10점) 등도 고루 활약했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승패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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