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시형. 제공 | 스포츠서울 DB |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이시형(20·고려대)이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이시형은 5일 오전(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19∼2020 ISU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22점, 예술점수(PCS) 32.39점 합계 71.61점을 기록했다. 34명의 출전 선수 중 15위에 오른 이시형은 상위 24명이 경쟁을 펼치는 프리스케이팅 무대를 밟는다.
이시형은 이날 ISU가 인정한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 점수인 77.30점엔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9월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ISU 주니어그랑프리 3차 대회에 출전했던 이시형은 쇼트프로그램에서 77.30점, 프리스케이팅 141.01점 총점 218.31점으로 러시아의 안드레이 모잘레브(223.72점)에 이어 은메달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당시의 기록은 이시형의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최고점이다.
한편 이시형이 출전하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7일 오전 1시 15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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