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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 맨시티 UCL 징계 유지되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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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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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더 선’은 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팀의 유럽대항전 출전 징계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최근 FFP 규정(재정적 페어플레이)을 위반해 향후 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가능하다. 맨시티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제기했지만 결과는 어떻게 될지 미지수인 상황이다.

아구에로는 다음 시즌이면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맨시티의 2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 징계가 철회되지 않는다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2011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맹활약하며 맨시티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3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풋볼리그컵 3번 우승에 성공했다. 아구에로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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