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대회는 미정…“코로나19 상황 예의주시”
2020 코리안투어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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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는 17일 ‘2020 KPGA 코리안투어’가 17개 대회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세계 스포츠를 중단하게 만든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KPGA도 신중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KPGA 구자철 회장은 “하루라도 빨리 시즌 일정을 발표하려 했지만 몇몇 대회의 막바지 협의로 발표가 늦어졌다”고 말한 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관계자들의 촉각이 곤두서 있는 상황이다. 해외투어와 다른 종목에서도 연기와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KPGA 코리안투어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조속히 종료되어 우리 선수들이 겨우내 갈고 닦은 실력을 팬들에게 아낌없이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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