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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美 매체 "쓰쓰고·오타니, 2020시즌 활약 기대되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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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왼쪽부터 쓰쓰고, 오타니. 캡처 | 야후재팬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미국 스포츠 매체가 쓰쓰고 요시토모(탬파베이)와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를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꼽았다.

‘더 스코어’는 22일(한국시간)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를 나열했는데 일본인 선수인 쓰쓰고와 오타니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오타니에 대해 “에인절스는 정상급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과 올시즌 새롭게 가세한 앤서니 랜돈이 있지만 가장 기대되는 건 오타니의 투수 복귀”라면서 “조 매든 감독이 오타니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기대된다”며 신임 감독의 오타니 활용법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시즌 탬파베이에 합류한 쓰쓰고에 대해서는 “탬파베이는 오프 시즌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중 가장 흥미로운 신인은 일본인 타자 쓰쓰고”라면서 흥미로운 루키의 합류에 주목했다. 또한 “(쓰쓰고의 합류는) 로스터를 더욱 유연하게 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두 선수의 실제 활약을 보기까진 오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미국 전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이 연기됐기 때문. 개막일이 언제가 될지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 두 선수도 기약모를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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