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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인테르 재계약설' A.영 "어릴 때부터 세리에A 동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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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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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인터밀란과 단기 계약을 맺은 애슐리 영(34)이 어릴시절부터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다고 밝혔다.

영은 지난 2011년 아스톤 빌라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아스톤 빌라에서도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했던 영은 곧바로 맨유의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통산 200경기 넘게 출전한 베테랑이었지만 기량이 하락세에 접어들며 서서히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에 새로운 도전을 모색했다.

행선지는 인터밀란이었다. 인터밀란은 1월 중순 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150만 파운드(약 23억 원)이었으며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다. 입단 직후 영은 칼리아리와 경기에서 데뷔전 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 인터밀란 소속으로 7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영국 '팀토크'는 21일 영과 인터밀란 공식 홈페이지의 인터뷰를 인용해 "영은 예전부터 마음 한구석에 이탈리아에서 뛸 의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영은 맨유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한 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다.

영은 인터밀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어릴 때부터 항상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를 챙겨봤다. 아주 흥미로운 리그였다. 언젠가 세리에A 무대에서 경기를 뛸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나는 인터밀란의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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