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박보검이 JTBC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 회를 ‘심쿵’ 멜로물로 만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 회에서 오수아(권나라)는 장가를 나와 자신의 레스토랑을 운영했다. 새로운 셰프 한 명이 미팅 왔는데 박보검이었다.
홍석천(홍석천)은 “홀에 있어야지 저 얼굴은”이라며 넘치는 애정을 주었다. 오수아 역시 박보검의 첫 만남에 반했지만 “요리를 잘해야지 뽑지”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박보검의 손맛은 대단했다. 파스타를 뚝딱 만들어 낸 그는 “입에 맞으세요?”라고 물었고 한 입 맞본 오수아는 “내일부터 출근 가능하죠?”라며 합격점을 줬다.
등장부터 박보검은 햇살을 한몸에 받으며 뒤돌아 인사할 때, 주방에서 요리에 집중할 때, 파스타를 맛있게 먹는 오수아를 보며 환하게 웃을 때 등 후광은 대단했다. 단 2분 출연이었는데 ‘이태원 클라쓰’ 종영의 화룡점정을 찍으며 시청자들이 종영 후에도 계속 열광하고 있다.
박보검은 지난 2016년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연출한 김성윤 PD와 인연이 이어져 우정 출연으로 의리를 뽐냈다.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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