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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골프존 골프투어 "스크린 알리미로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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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CJ컵 등 올해 20개 대회 홍보 예정, "사전 인지도 높이고, 갤러리 유입 효과" 호평

아시아경제

골프존의 골프투어가 일반 골퍼들에게 생생한 투어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존의 골프투어가 폭발적인 확장세다.


인기몰이에 힘입어 올해는 총 20개의 대회를 알릴 예정이다. 스크린골프를 통한 투어 홍보는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미래에셋 대우클래식이 최초다. 지난해 스크린으로 펼쳐진 국내외투어 아마추어 대회는 총 4개다. 국내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을 비롯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구경북오픈, 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즈와 BC카드ㆍ한경 레이디스컵 등이다.


골프존은 16개에 달하는 국내외투어를 홍보하는 등 일반 골퍼들에게 생생한 투어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열정의 장을 제공했다. 더CJ컵은 2018년부터 2년 연속 스크린에서도 열리며 호평을 받았다. 대회장인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나인브릿지 코스를 완벽하게 재현했고, 선수와 유저의 플레이를 비교할 수 있도록 준비해 마치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듯한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프로 선수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제 투어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대회의 사전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갤러리 유입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투어가 벌어지는 현장에는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갤러리와 소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실제 코리안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은 3년째 홍보를 맡았다. 시뮬레이터 설치를 통해 대회장 안에서의 엔터테이먼트적 요소와 갤러리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지역의 골프존 매장 인프라를 활용해 투어경기 티켓 판매 및 배부를 했다. 직접적인 갤러리가 늘어나 투어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시뮬레이터 광고와 스크린골프존 채널, 사전사후 프로모션 등 골프존이 보유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회 붐업 효과도 톡톡히 냈다. 골프존은 2012년부터 세계 최초의 시뮬레이션 골프투어인 GTOUR,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한 GATOUR 등을 개최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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