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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 특허 또 땄다…마스크 디자인권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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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열정 만수르'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마스크 관련 디자인권을 출원했다.

26일 특허청은 공식 SNS을 통해 유노윤호의 디자인권 출원 소식을 전했다. 유노윤호가 출원한 디자인은 마스크 중앙부에 여닫을 수 있는 덮개를 넣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음료 섭취 등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본명 '정윤호'란 이름으로 지난 3일 해당 디자인을 출원했고, 16일 정식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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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SNS에 "특허권을 가진 아이돌은? 심지어 이번에 디자인권까지 가지게 된 아이돌은?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라는 명언을 남긴 아이돌은?"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네 맞습니다!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쓰고 음료 마시기 힘들었는데 완전 대박 상품"이라며 "어서 상용화되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유노윤호가 특허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7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특허증을 공개하며 캡슐 장착이 가능한 이중컵에 대한 특허를 냈음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또 최근 공개된 매거진 GQ의 4월호 인터뷰에서 유노윤호는 "소소한 자랑거리가 하나 있다. 기능성 컵 뚜껑으로 특허를 받았는데, 조만간 특허증을 하나 더 얻을 것 같다. 디자인과 관련된 출원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비밀이다"라고 언급, 이번 마스크 디자인권 출원에 대해 예고한 바 있다.

마스크 디자인권 출원 소식이 알려지자 유노윤호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마스크를 자주 쓰는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물을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특허까지 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유노윤호의 특허 관련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알차게 산다", "정말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 "참 건전하고 성실하다", "저거 나도 생각했던 건데.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사진=SBS funE DB, 특허청 공식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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