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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프랑스 PSG, 코로나19 돕기 위해 한정판 유니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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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PSG가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한정판 유니폼을 출시했다. (캡처 = PS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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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파리생제르맹(PSG)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한정판 유니폼을 출시했다.

코로나19가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52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2만여 명에 달한다. 유럽에서도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잉글랜드,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유럽 축구가 '올스톱' 됐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도 내년으로 연기됐다.

프랑스 리그도 유기한 연기된 가운데 확진자가 3만 명에 육박했다.

PSG는 코로나19와 싸우는 프랑스 의료진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으로 한정판 유니폼을 발표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PSG가 한정판 유니폼 1500벌을 제작했다. 유니폼 메인 스폰서 자리에는 'Tous Unis(모두 함께)'라는 문구를 새겼다"고 전했다.

PSG 한정 유니폼은 159파운드(약 23만3000원)이다.유니폼 판매 수익금은 파리 병원 의료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PSG는 앞서 파리 내 비영리 단체에 10만 유로(약 1억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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