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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올림픽 연기로 7월→8월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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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의 모습 .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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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2020 도쿄올림픽의 연기로 일정을 조정했다.

LPGA투어는 28일(한국시간) "올해 에비앙 레뱅에서 열리는 대회 일정을 당초 7월 23~26일에서 8월 6~9일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가 8월에 열릴 예정이었기 때문에 LPGA투어는 매년 8월에 진행했던 에비앙 챔피언십 개막 일정을 7월로 앞당겼다.

하지만 도쿄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다시 에비앙 챔피언십도 원래 자리인 8월로 이동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한국의 고진영(25·솔레어)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이번 일정 조정에 따라 선수들의 이동 동선이 더 쉬워지고 이전에 연기됐던 대회의 일정을 여름과 가을에 다시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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