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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77억의 사랑' 신천지 탈출자 김강림, 극단적 포섭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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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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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신천지 탈출자 김강림이 신천지의 전도 수법을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 조셉은 신천지에서 탈출한 김강림 출연자에게 "신천지가 모임으로 위장해 접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김강림은 "두 가지의 신천지 특징 때문이다"라며 "하나는 신천지의 '사기 포섭' 전략 때문이다. 일반 교회인 척 데려가서 이 사람이 신천지에 빠질 때까지 교육한다"고 말해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는 이어 "두 번째 특징은 맞춤형 포섭이다. 포섭 대상자에게 바로 접근하지 않고 사전 조사를 한다. 철저한 타깃 분석 후 전문가를 투입하는 방식이다"라고 밝혔다.

신동엽은 "미인계, 미남계를 쓰는 경우도 있냐"고 물었고, 김강림은 "성행위 포섭도 존재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포섭 압박으로 생긴 극단적 케이스"라며 "신천지에서 얼차려도 받고 벌금도 내게 한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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