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NBA가 준비한 이벤트, 선수 게임대회 대진표가 공개됐다.
'더 보드룸'은 1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NBA 선수 게임대회 대진표를 공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사용되는 'NBA 2K20' 게임의 선수 능력치별로 시드를 배정해 토너먼트 대진을 짰다. 1번 시드는 능력치 96의 케빈 듀란트(브루클린)가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진자이기도한 그는 능력치 78로 16번 시드를 받은 데릭 존스 주니어(마이애미)와 격돌한다.
NBA 선수 게임대회 대진표가 공개됐다. 사진= 더 보드룸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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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트레이 영(애틀란타) 하산 화이트사이드(포틀랜드) 도노번 미첼(유타) 데빈 부커(피닉스) 안드레 드러먼드(클리블랜드) 잭 래빈(시카고) 몬트레즐 해럴(클리퍼스) 도만타스 사보니스(인디애나) 디안드레 에이튼(피닉스) 드마르커스 커즌스(FA) 마이클 포터 주니어(덴버) 루이 하치무라(워싱턴) 패트릭 베버리(클리퍼스) 해리슨 반스(새크라멘토)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금요일(한국시간 4월 4일) 진행되며, ESPN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NBA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3월 시즌이 중단됐다. 선수들은 현재 집으로 돌아가 머물고 있는 상태로 시즌 재개 일정은 불투명하다. 이번 대회는 이로 인한 아쉬움을 달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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