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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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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유망주 수집 효과 톡톡, 시장가치 2300억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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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유망주 수집 정책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일본 풋볼채널은 5일 스페인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이 각국의 유망주들을 영입해 총액 200억 엔(약 2277억 원) 이상의 시장가치 상승에 성공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과거 완성된 스타 플레이어들을 데려와 재미를 봤던 레알은 최근 전도유망한 젊은 선수들 영입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레알은 20세 이전에 영입한 선수들을 11명(임대간 선수 포함)이나 데리고 있는데, 이들의 시장가치 총액은 영입 당시와 비교해 1억 7980만 유로나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요르카로 임대돼 활약하고 있는 일본 대표팀의 기대주 구보 다케후사도 그 중 하나다. 지난해 여름 FC도쿄와 계약 만료 후 이적료 없이 레알에 입단한 그의 현재 시장가치는 1500만 유로(약 200억 원)에 달한다.

레알이 헐값에 영입했던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마르코 아센시오 등도 시장가치가 급상승한 이들이다. 이밖에 거액의 이적료를 쏟았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 등의 몸값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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