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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프로야구 삼성 외국인선수들 코로나19 2차 검사서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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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주 동안의 자가 격리를 잘 견딘 벤 라이블리, 데이비드 뷰캐넌, 타일러 살라디노는 내일(8일)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삼성 동료들과 훈련합니다.

삼성은 오늘(7일) "외국인 선수 3명이 12일 혹은 13일 차에 다시 한번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는 매뉴얼에 따라 6일 대구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6일 밤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이들은 8일 팀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라이블리, 뷰캐넌, 살라디노는 3월 8일 동료들과 떨어져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3월 24일에 귀국한 이들은 KBO가 3월 말에 입국한 외국인 선수들의 '2주 자가 격리'를 권고하면서 3월 25일부터 숙소에만 머물렀습니다.

입국 직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6일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온 삼성 외국인 선수 3명은 8일부터 숙소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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