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루키 오경은이 PNS홈즈 남형석(왼쪽) 남인석 대표와 후원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PNS홈즈 |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루키 기대주 오경은(20)이 창호 기업 PNS와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다.
쇼트게임과 롱퍼트가 장점인 오경은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6년 YG컵 전국 중고등학교 골프대회, 2017년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2017년에는 KLPGA 정규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 출전해 12위, 2018년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에서 아마추어 우승을 따내는 등 될 성부른 떡잎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연말 열린 KLPGA 정규투어 시드전에서도 2라운드까지 103위에 머물렀지만 3, 4라운드에서 12타를 줄이는 집중력으로 13위까지 끌어 올렸다.
올해 정규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오경은은 “루키의 패기로 매 대회 감사한 마음으로 후회없이 경기하고 싶다. 신인 돌풍의 주인공이 돼 신인왕을 받고 싶다. 시즌 1승과 톱10 10회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창호업계 최초로 골프단 운영에 뛰어든 PNS는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국가대표 출신 오경은과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신인 특유의 젊은 패기와 도전정신을 응원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PNS는 기존 소속 선수로 활약 중인 김소이에 이어 오경은까지 영입해 시즌 다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PNS측은 “김소이, 오경은 선수가 목표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앞으로도 유망 선수를 추가 영입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스포츠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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