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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로나 여파' 몸값 최신화...시장 가치 TOP 10, 음바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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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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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축구 선수들의 몸값 하락이 적용된 지표가 업데이트됐다. 가치 하락에도 불구, 음바페는 1위를 유지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몸값을 최신화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축구계의 재정 상황이 열악해졌고 모든 선수들의 몸값이 떨어졌다. 총 92억 2천만 유로(약 12조 2,300억 원)의 가치 하락이 나타났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선수들의 최신화된 시장 가치를 발표하면서 "코로나19의 여파가 중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선수들에게 20% 하락한 몸값을 적용했고 98년 이후 출생 선수들은 10%로 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의하면 몸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킬리안 음바페(21, PSG)가 굳건히 1위를 유지했다. 본래 2억 유로(약 2,650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지만 현재의 시장 가치는 1억 8,000만 유로(약 2,380억 원)로 소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2위에는 라힘 스털링(26, 맨체스터 시티)이 이름을 올렸다. 본래 1억 6,000만 유로(약 2,120억 원)의 시장 가치를 지니고 있던 스털링이었지만 최신화된 정보에 따르면 1억 2,800만 유로(약 1,690억 원)로 하락했다.

이외에도 네이마르(28, PSG), 사디오 마네(28,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27, 리버풀)가 뒤를 이었다.

#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시장 가치 순위

1. 킬리안 음바페(1억 6,000만 유로, 약 2,120억 원)

2. 라힘 스털링(1억 2,800만 유로, 약 1,690억 원)

3. 네이마르(1억 2,800만 유로)

4. 사디오 마네(1억 2,000만 유로, 약 1,590억 원)

5. 모하메드 살라(1억 2,000만 유로)

6. 해리 케인(1억 2,000만 유로)

7. 케빈 더 브라위너(1억 2,000만 유로)

8. 제이든 산초(1억 1,700만 유로, 약 1,540억 원)

9. 리오넬 메시(1억 1,200만 유로, 약 1,480억 원)

10.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9,900만 유로, 약 1,310억 원)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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