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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알칸타라 'ERA 0'-이영하 14타자 연속 범타...두산 청백전 0-0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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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조은정 기자]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가 자체 청백전을 진행했다.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백팀 허경민이 청팀 이영하의 볼을 피하고 있다.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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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두산 선발 알칸타라와 이영하가 청백전에서 위력적인 피칭으로 나란히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청백전(7이닝)을 실시했다. 투수들의 릴레이 호투로 0-0 무승부로 끝났다.

청팀은 박건우(우익수) 정수빈(중견수) 오재원(2루수) 페르난데스(1루수) 정상호(포수) 류지혁(3루수) 이유찬(유격수) 이흥련(지명타자) 양찬열(좌익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고, 백팀은 허경민(3루수) 김재호(유격수) 최주환(2루수) 오재일(1루수) 박세혁(포수) 김인태(좌익수) 김태근(중견수) 국해성(우익수)-오명진(지명타자)이 선발 라인업이었다.

알칸타라는 백팀 선발 투수로 등판, 4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153km를 찍었고 투구 수 41개로 경제적이었다. 알칸타라는 스프링캠프와 청백전에서 6경기 16이닝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하의 구위도 좋았다. 5이닝(49구)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가 최고 150km가 나왔고, 커브(125km) 슬라이더(138km) 포크(131km)를 섞어 던졌다.

1회 시작하자마자 허경민에게 중전 안타, 김재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무사 1,2루. 최주환을 삼진으로 잡아 한 숨 돌렸고, 오재일을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위기를 벗어났다. 5회까지 14타자 연속 범타로 타자를 압도했다.

백팀 마운드는 알칸타라에 이어 김민규(1이닝) 박종기(1이닝) 이동원(1이닝)이 무실점으로 이어던졌다. 청팀은 이영하에 이어 이형범(1이닝) 박치국(1이닝)이 등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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