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매드맥스3’ 감독 조지 오길비,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89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영화 ‘매드맥스: 비욘드 썬더돔’(이하 ‘매드맥스 3’)을 공동 연출한 조지 오길비 감독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오랜 기간 폐기종을 앓았던 조지 오길비는 호주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조지 오길비는 20살에 배우로 데뷔해 1954년부터 연출 공부를 시작, 지난 1985년 개봉한 영화 ‘매드맥스3’를 조지 밀러 감독과 공동 연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그는 영화 ‘크로싱’을 통해 러셀 크로우를 스크린에 데뷔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러셀 크로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예술, 연극 그리고 인생에 뛰어났던 선생님, 조지 오길비를 알게 된 건 정말 큰 행운이다. 그가 가르쳐줬던 것들이 내 인생에 여전히 큰 울림으로 남는다. 너무 슬프다”라고 추모했다.

사진=영화 ‘매드맥스: 비욘드 썬더돔’ 포스터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