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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돌아온 김재환, 키움전 솔로포로 부활 신호탄[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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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두산 김재환.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 두산 간판타자 김재환(32)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김재환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교류전 경기에서 6회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비거리 115M짜리 화끈한 홈런이다.

앞서 김재환은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LG전과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가장 최근 자체 청백전에서도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며 타격감을 익혀왔다. 김태형 감독도 이날 경기에 앞서 “선발 출전은 어렵다. 단순 근육통이라 타격은 가능하지만 수비 시 송구 동작에서 통증이 있어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직 주루 플레이와 수비는 무리가 있지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며 건재함을 증명해냈다.

두산은 6회말 김재환의 득점으로 4-0 리드를 잡았다.
younw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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