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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 시메트라 투어, 2개 대회 추가..11월까지 5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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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LPGA 투어 로고. (사진=LPG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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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2부 격인 시메트라 투어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수는 줄이고 시즌 일정을 늘리기로 했다.

    LPGA 투어는 1일(한국시간) 새로운 일정을 발표하고 기존 예정된 20개에서 16개 대회로 축소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존 발표보다는 2개 추가됐다. 또 시즌 일정은 5주 연장해 11월까지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마이크 니콜스 시메트라 투어 최고 경영 책임자는 “가능한 많은 대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안전을 유지하며 대회로 복귀할 선수들이 새로운 2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추가된 2개 대회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애리조나주 메사의 롱보우 골프클럽과 10월 28일부터 나흘 동안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9번 코스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투어가 중단된 상태인 시메트라 투어는 오는 7월 8일부터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하이이주 메인빌에서 열리는 프라스코 채리티 챔피언십부터 투어가 재개될 예정이며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비슨의 리버런 골프장에서 시즌을 마무리한다.

    시메트라 투어 최종 상금순위에 따라 10명에게 차기 년도 L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이후 순위에 따라 퀄리파잉 시리즈 예선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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