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난 로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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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헤난 로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9일(한국시각) 로지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로지는 지난 6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로지는 지난 3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다. 당시 단순한 독감 증상으로 여긴 가운데 호흡에 어려움을 겪었다. 로지는 자가 격리 기간에 들어간 뒤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오는 6월 리그 재개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로지를 비롯해 코로나19 추가 감염이 확인될 경우 계획이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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