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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무장 강도의 습격을 받았던 델레 알리(24, 토트넘 훗스퍼)가 자신의 SNS를 통해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알리의 집에 2명의 무장 강도가 침입해 보석과 시계를 훔쳐 달아났다. 침입한 강도들은 모두 남성이었으며 당시 알리의 집에는 그의 여자 친구를 포함해 총 5명이 있었다. 알리는 얼굴을 강타당하며 작은 상처를 입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자정이 지난 시각 2명의 강도가 알리의 집에 침입하여 내부에 있던 사람들을 위협했다. 이후 보석, 시계 등 값비싼 물건들을 훔쳐 달아났다. 강도에 대응했던 알리를 제외하고는 크게 다친 사람은 없다고 전해졌다. 현재 경찰 당국은 CCTV를 통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토트넘의 공식 SNS와 더불어 많은 팬들이 알리에게 응원을 보냈다. 이에 알리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응원 메시지와 도움에 감사를 드린다. 끔찍한 경험이었지만 이제는 모두 괜찮아졌다"라고 밝히며 걱정을 덜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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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알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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