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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레비어더비 대승' 홀란드-게헤이루, 분데스 26라운드 베스트 11 (후스코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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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후스코어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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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원더키드’ 엘링 홀란드(20)가 독일 분데스리가 라운드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함께 대승을 이끈 하파엘 게헤이루(27, 이상 도르트문트)는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주말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도르트문트의 샬케와 레비어더비 4-0 대승을 이끈 3인방이 베스트 라인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홀란드, 2도움을 올린 율리안 브란트(24), 멀티골의 주인공 게헤이루는 각각 최전방과 미드필드 라인에 배치됐다. 홀란드는 평점 8.6, 브란트는 8.7점을 받은 가운데 게헤이루는 베스트 11 중 가장 높은 평점 9.3을 받았다.

홀란드는 샬케와 경기에서 전반 29분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홀란드의 골을 리그가 재개 후 전 경기 통틀어 터진 첫 번째 득점이다. 동시간대에 다른 경기들이 열렸지만 홀란드보다 빠르게 득점포를 가동한 선수는 없었다. 홀란드는 게헤이루의 마지막 골도 도왔다.

멀티골의 주인공 게헤이루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하고도 2골이나 터뜨렸다. 슈팅 5회, 92.1%의 패스 성공률 등 공격 지표에서 좋은 기록을 세웠다. 태클도 5회나 성공하며 수비적으로도 완벽한 모습으로 이번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도르트문트 3인방 이외에도 카이 하베르트, 케렘 데미르바이(이상 바이엘 레버쿠젠), 알라산 플레, 라미 벤세바이니(이상 묀헨글라드바흐), 요나단 토루나리가(헤르타 베를린), 마누엘 굴데(프라이부르크), 뱅자민 파바르(바이에른 뮌헨), 루네 야스타인(헤르타 베를린)이 선정됐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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