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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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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 리얼돌' 논란 FC서울에 제재금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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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일 FC서울에 제재금 1억원 징계를 내렸다.

서울은 지난 17일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 마네킹 30개를 설치했다. 그러나 이 중 성적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신체 특정 부위를 강조하거나 정교하게 만든 '리얼돌' 10개가 섞여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맹은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당 업체의 연락을 받고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서울에 소개해준 연맹 직원에게도 업무상 주의 의무 소홀을 이유로 감봉 3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다.

[문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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