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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유럽 빅리그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3, PSG)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2, 인터밀란)가 연이어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카바니는 올해로 유럽 무대 14년 차를 맞이한 베테랑 공격수다. 2007년 우루과이 다누비오를 떠나 이탈리아 팔레르모,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축구계에 이름을 널리 알렸다. 2013년에는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옮겨 현재까지 맹활약 중이다.
PSG와 카바니의 계약은 올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즉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카바니는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어 새 팀을 택할 수 있다. FA 대어 카바니를 두고 여러 팀들이 입맛을 다시고 있다. 최근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 첼시, 뉴캐슬을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가 행선지로 거론됐다.
소문에 비해 진전은 없었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명문 인터밀란이 카바니를 원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스페인 '디아리오 스포츠'는 "인터밀란이 카바니를 FA로 영입하려고 한다. 라우타로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걸 대비한 공격수 보강"이라고 전했다.
카바니를 영입하는 목적은 '빈칸 채우기'로 볼 수 있다. 라우타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라우타로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유로(약 809억 원)에 선수 1명이 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새 시즌을 앞두고 주요 공격수들의 최종 거취가 큰 관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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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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