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수 김송-강원래 부부가 '부부의날'을 기념해 근황을 알렸다.
김송은 22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오늘(21일)이 부부의 날인지 몰랐네요. 그래서 선이 아빠가 문자가 왔나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김송은 "30년 차 부부로 산다는 건 사랑 집착 연민 애증… 그리고 자식 때문에 산다는 말이 맞네요"라며 "자식이 끈이 되어주기에 무관심까지 안 가는 게 다행이라 여기며 동지애로 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송은 "'부부의 세계' 최종회에서 이태오가 달리는 차에 뛰어들었을 때 김희애가 힘 없이 달려가 부둥켜 끌어안았을 때 오열했다"며 "저에게 아직 애증과 연민이 남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라고 강원래와 오랜 결혼 생활에 따른 생각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송-강원래 부분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두 사람은 아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쳐다보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8년 열애 끝에 2001년 혼인신고를 했다. 특히 2000년 11월 강원래의 오토바이 사고 이후에도 변함없이 강원래의 곁을 지켰다.
이동우 기자 canel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