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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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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놀면 뭐하니' 김연경 "유재석→박명수 '무도' 후 재회 반가워, 즐거운 시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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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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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구 선수 김연경이 '놀면 뭐하니?'의 치킨 나눔 이벤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김연경이 치킨 100마리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진은 드라이브 스루로 치킨 나눔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연경은 정준하와 함께 인턴으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치킨 트럭에서 치킨 요리를 준비했다. 제작진은 SNS를 통해 나눔 이벤트를 홍보했다. 손님인 하하와 둘째이모 김다비도 합세했다.

김연경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박명수와 콤비를 이뤘다. 김연경은 박명수가 재촉할 때마다 "말만 한다", "기다려라", "조용히 해라. 목소리가 너무 크다" 등 거침없이 쏘아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치킨 100마리 나눔에 성공했다. 치킨 업체로부터 치킨 교환권 1000개를 기부받아 마포구 관내 결식아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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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엑스포츠뉴스에 "'놀면 뭐하니?'는 평소에 자주 시청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닭요리를 매우 좋아해 토토닭 챌린지 인턴으로 참여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김신영 등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예전에 '무한도전'에 잠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 뵙게 돼 매우 반가웠다. 모든 출연진 분들이 편하게 대해주시고 이야기도 잘 받아 주셔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내비쳤다.

김연경은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 예능에 종종 출연해 운동선수로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놀면 뭐하니?'에서도 '식빵 인턴'으로 변신해 열정을 불태우는가 하면, 차진 입담으로 재미를 줬다.

그는 "처음에는 운동 선수가 방송에 나가는 것에 대해 나도 많이 걱정했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평소 모습을 보시고 좋아하시는 팬분들을 보고 생각이 바뀌게 됐다. 제게 예능이란 다른 방식의 팬들과 대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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