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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집사부일체’ 김연경이 배구 여제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배구선수 김연경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경은 시작부터 강력한 스파이크로 ‘월드클래스’ 실력을 입증했고, 직접 파워를 느낀 신성록은 “돌이 깨지는 느낌”이라고 놀라워했다.
김연경은 멤버들의 연이은 칭찬에 "라이벌이 100년 안에 나와 줬으면 좋겠다"면서도 ‘런던올림픽 MVP’에 대해서는 “‘런던 올림픽’ 때 우리나라가 4등을 했지만 MVP를 받았다. 비결은 없고 실력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다”라고 당찬 대답을 이어갔다.
이밖에 김연경은 멤버들에게 배구 자세부터 자신의 꿀팁까지 공개했고, 인디언밥을 걸고 1:5 배구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멤버들의 패배. 멤버들은 김연경에게 시원한 인디언밥을 맞아야 했지만 “배구가 너무 재밌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김연경 사부의 집도 전격 공개됐다. 깔끔하고 모던한 집에 본인의 대형사진이 눈길을 끌었고, 각종 트로피와 메달이 전시돼 있었다. 이승기는 "메달을 무슨 재고 쌓아두듯 보관 한다"며 신기해했고, 김연경은 "이제 상을 그만 받아야 한다. 둘 곳도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의 유니폼이 전격 공개됐고, 김연경은 “곧 같이 하게 될 ‘배구대잔치’에서 MVP인 사람에게 유니폼을 주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멤버들이 기대 가득한 모습을 보여 다음 주 방송을 탈 ‘배구대찬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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