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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POP이슈]김원효, 악성 댓글 박제+악플러에 경고.."변호사에 캡처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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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원효 인스타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개그맨 김원효가 악플러에 일침을 가하며 경고했다.

9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희 둘은 안되겠다~ 네이버 댓글 없으니 네이트에서 아주 신났구만~^^ 일단 신고버튼 누르면 댓글 지워도 오래도록 저장되어 있으니 해놨고 변호사한테 캡쳐해서 보내놨고 합의하면서 너희들은 얼마나 애들 잘 키우는지 한번 보장~ 혹시라도 학대하고 있으면 죽는다 내손에"라는 글과 함께 악성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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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인스타


해당 악플에는 '너는 애나 있고 그런 소리를 해라. 애도 없는 게 주둥이만 살아서', '그럼 니가 데려다 키우든가. 애도 못 가지는 놈이 입만 살아가지고' 등 인신공격성 발언이 담겨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절대 봐주면 안된다", "꼭 처벌하세요", "용서하지 마세요" 등 김원효를 응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김원효는 창녕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한 기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경남 창녕에서 발생한 해당 사건은 의붓아버지와 친어머니로부터 폭행을 당해 온몸에 상처가 가득한 초등학생 A양이 편의점으로 도망쳐 구조된 충격적인 사건.

김원효는 "쓰레기 같은 인간들. 제발 이럴거면 애 낳지마. 이제 내 주위에 애 때리다 나한테 걸리면 워밍업 귓방망이 5만대+코피나면 5만대 추가+실비 보험없이 죽기 일보 직전까지 맞는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아놔. 아침부터 열받네... 휴. 내가 따뜻하게 한 번 안아주고 싶다 #내자식 #니자식 #남의자식 #개자식 #소자식 #고양이자식 #말자식 #다 소중함"이라고 덧붙인 바 있다.

한편 김원효는 웹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에 출연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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