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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스토크 시티의 감독 마이클 오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토크 시티의 친선 경기도 취소됐다.

스토크 시티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클 오닐 감독이 월요일에 실시했던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 보건 지침과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선수들과는 화상 통화로 연락을 주고 받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리그 복귀를 앞두고 코로나 검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오닐 감독의 경우 5차 검사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가장 최근 실시한 6차 검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오닐 감독의 확진에 스토크 시티와 맨유의 친선 경기도 취소됐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는 화요일에 캐링턴 훈련장에서 스토크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스토크 시티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취소됐다"고 알렸다.

사진=스토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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