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다시 분홍색 10번 유니폼' 김연경 "이젠 흥국의 김연경입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년 도쿄올림픽 앞두고 경기력 유지가 가장 중요…연봉은 생각 안 해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프로배구로 11년 만에 돌아온 세계적인 거포 김연경(32·흥국생명)은"이제 흥국생명의 김연경으로 인사하게 됐다"며 "11년 만에 복귀해 많은 팬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고 기대가 크며 팬들에게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연경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V리그로 돌아온 배경과 각오 등을 담담히 밝혔다.

기자회견장에는 조병익 흥국생명 구단주, 김여일 단장, 박미희 감독이 모두 참석해 다시 분홍색 거미군단의 일원이 된 김연경을 따뜻하게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