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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 대비' 맨유, 평가전 취소...스토크 감독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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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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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토트넘전을 앞두고 추진했던 맨유의 평가전이 취소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맨유는 TOP4에 진입할 수도 있다.

무려 3달 만에 열리는 공식경기다. EPL은 지난 3월 초에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맞물려 리그 중단을 선언했다. 그 뒤 2달 동안 EPL 구단들은 팀 훈련도 하지 못한 채 선수단 자가격리로 컨디션을 유지해야 했다.

다행히 5월 말부터 팀 훈련이 허가됐다. 각자 자택에서 개인훈련에 열중하던 선수들은 오랜만에 동료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데 열중이다. 여기에 맨유는 타 구단과의 친선경기까지 추진해 토트넘전을 준비할 계획이었다. 상대는 2부리그 소속 스토크 시티.

하지만 스토크 시티 감독 마이클 오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평가전 계획이 전면 무산됐다. 스토크는 10일 구단 발표를 통해 "마이클 오닐 감독이 월요일에 실시했던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 보건 지침과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선수들과는 화상 통화로 연락을 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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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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