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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논란' 호날두, 코로나19 휴식기 이후 첫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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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SPAL전 이후 4개월 만의 득점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근 길어진 침묵에 경기력 저하 논란이 일었지만 4개월 만에 골 맛을 보며 자신을 향한 우려를 씻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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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4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의 레나토 달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로냐와 2019~2020 세리에A 27라운드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전반 23분 호날두의 페널티킥 결승골, 전반 36분 파울로 디발라의 추가골을 더해 적지에서 승리한 유벤투스는 21승3무3패(승점 66)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유벤투스는 승리만큼이나 호날두의 득점이 반가운 경기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한 휴식기가 있었지만 이날 호날두는 무려 4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호날두는 2월 SPAL을 상대로 골을 넣은 뒤 이 경기 전까지 침묵했다. 코로나19 휴식기 전은 물론, 리그가 약 3개월 만에 재개된 이후에도 호날두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의 부진 탓에 호날두의 경기력이 빠르게 하락세에 들어섰다는 평가도 나왔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마타이스 데리흐트가 얻은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선제골로 마무리하며 자신을 향한 우려의 시선을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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