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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평균 연령 17세”…위클리, 신인상 향해 당찬 출사표 던졌다 [MK★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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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포츠(서울 서교동)=김나영 기자

신입그룹 위클리(Weeekly)가 드디어 컴백했다. 상큼한 매력을 뽐내는 위클리는 이번주도, 다음주도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의 데뷔 미니앨범 ‘위 아(We are)’ 쇼케이스가 열렸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신규 론칭하는 걸그룹 ‘위클리’는 JTBC ‘믹스나인’의 소녀 센터 출신 이수진을 포함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 등 평균연령 만 17세 멤버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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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의 데뷔 미니앨범 ‘위 아(We are)’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수진은 “신인인 만큼 다양한 활동으로 저희를 알리는 게 첫 번째 목표고 나아가 좋은 성적과 신인상을 받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연말 무대에 쟁쟁한 선배들이 나오는데, 거기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신인다운 포부를 전했다.

이어 신지윤은 “위클리가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데, 여러분이 일상을 살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위클리 멤버는 선배그룹 에이핑크를 향한 고마움과 존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아는 “저희가 데뷔 전에 리얼리티를 통해 보여드렸는데 신인개발팀에 에이핑크 선배님이 등장하셨다. 쉬는 시간에 조언이랑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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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의 데뷔 미니앨범 ‘위 아(We are)’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지한은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자리를 빌려 말하고 싶다”고 말했고, 먼데이는 “초등학생 때부터 팬으로서 함께 했는데 같은 회사에서 데뷔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미소 지었다.

위클리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아’는 평범하면서도 매일 특별한 10대 소녀들의 못 말리는 일상과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Tag Me (@Me)’를 포함 총 5개 트랙이 담긴 이 앨범은 CODE9, MARCO, Tasco(makemine works), Junzo, 서지음, danke 등 유명 프로듀서진은 물론 멤버 중 신지윤이 2개 자작곡을 수록하며 위클리만의 개성과 진정성을 모두 담았다.

타이틀 곡 ‘Tag Me (@Me)’는 위클리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절묘하게 그려낸 펑키한 팝 댄스 넘버로, 10대들만의 타임라인을 옮긴 솔직, 발랄한 가사와 멤버들의 청량 보이스가 연신 상큼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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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정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팬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지 못하는 위클리. 박소은은 “V라이브로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공식 팬카페나 댓글로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팬들에 대한 인사도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위클리는 향후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이재희는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은 어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적으로 많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 다양한 콘셉트과 활동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력 한다. 지금은 평균 17세와 맞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라며 나이에 걸맞게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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