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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바르셀로나, 2경기 연속 무승…리그 우승 어려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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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무승부에 그치며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우승에 먹구름이 꼈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세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19-20시즌 라리가 33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지난달 28일 32라운드 셀타비고와의 원정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다.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6경기에서 3승 3무에 불과하다. 현재 리그 33경기 21승 7무 5패 승점 70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1)와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나 바르셀로나가 1경기를 더 치렀다.

매일경제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와 무승부에 그치며 스페인 라리가 우승에 먹구름이 꼈다. 리오넬 메시.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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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서는 페널티킥만 3차례나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33)가 파넨카킥으로 개인 통산 700호 골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아틀레티코는 사울 니게스(26)가 2번의 페널티킥 기회를 모두 놓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29)의 부진이 아쉽다. 최근 라리가 6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단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는 후반 45분에 교체로 나와 추가시간 5분 출전에 그쳤다.

일정도 좋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 5시 비야레알과 33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비야레알은 재개 후 5경기에서 4승 1무로 상승세 중이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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