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방탄소년단(BTS)과 NCT 127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상위권을 지켰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에서 49위를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5계단 하락한 순위이지만, 지난 3월 해당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한 이후 18주간 상위권에 자리하는 중이다.
지난달 19일 선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일본 정규앨범 타이틀곡 '스테이 골드'(Stay Gold)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NCT 127,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또 다른 K팝 그룹인 NCT 127 역시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빌보드 200'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엔시티 #127 네오 존 : 더 파이널 라운드'(NCT #127 Neo Zone : The Final Round)는 이 차트에서 40위를 기록했다. 해당 앨범은 지난주 '빌보드 200'에서 14위로 데뷔해 NCT 127의 미국 내 영향력을 보여줬다.
NCT 127의 이 앨범과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7'은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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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NCT 127, 나란히 '빌보드 200' 상위권 수성
BTS,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 49위 차지
NCT 127,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 : 더 파이널 라운드' 40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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