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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수원FC, '수원 삼성 공격수' 유주안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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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수원FC로 임대 이적한 유주안(수원FC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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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 시즌 초반 K리그2(2부리그) 선두에 오르며 승격을 노리고 있는 수원FC가 수원 삼성에서 공격수 유주안(22)을 임대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유주안은 177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날렵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돌파능력과 폭넓은 활동량을 이용한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유주안은 측면 공격수와 중앙 공격수를 소화하면서 K리그 통산 38경기 출전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수원FC 관계자는 "기존 공격 자원인 안병준, 마사, 모재현에 이어 유주안을 임대 영입, 공격 전술의 다양화를 꾀하고 공격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주안은 "좋은 기회를 준 수원FC 감독님 이하 코치진에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남은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30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유주안은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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