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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래퍼 씨잼, 여친과 과감한 럽스타그램…과거엔 노출 사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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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쇼미더머니' 출신 유명 래퍼 씨잼이 과감한 럽스타그램(love·Instagram을 줄여 이르는 말)으로 화제다.

씨잼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의 일상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씨잼은 여자친구와 거울 앞에서 나란히 선 채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익숙함으로 약간으로 신선함으로"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의 마지막 사진에는 여자친구의 가슴 위에 손을 얹은 사진도 올라왔다.

앞서 씨잼은 지난 2월에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여자친구의 사진이 화제가 된 바 있다. “watching you on my bed”(침대에서 바라본 너)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그의 여자친구가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젖은 머리를 말리는 모습이 담겼다.

씨잼은 여자친구와 라이브 방송을 하다 신체 노출 사고를 겪기도 했다. 그는 지난 1월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와 SNS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카메라 각도 조절 실수로 여자친구의 신체가 노출되기도 했다.

씨잼은 '과하다'는 네티즌들의 공격에 대해 "내 여자한테 왈왈거리는 애들아. 내 변호사님 목소리를 듣게 될 거다"라고 대응했다.

한편 씨잼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 2018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스트레스로부터 탈출구가 될 수 있을까 하고 호기심에 했는데 모두 변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엄마, 아버지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홍승완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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