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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SK, 외국인투수 킹엄 방출..."대체선수 신속하게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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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K 와이번스 닉 킹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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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K 와이번스가 올시즌 1선발로 기대했지만 부상 때문에 등판하지 못하는 닉 킹엄(29)을 끝내 포기했다.

SK는 2일 KBO에 외국인 투수 킹엄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킹엄은 정규시즌 2번째 선발 등판 이후 우측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지난 5월 1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재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장기간 재활과 통증 발생이 반복돼 상태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킹엄의 웨이버 공시를 결정했다.

SK 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MLB 소속 선수들의 이적이 용이하지 않고 해외 현지 스카우트 파견이 어려운 상황이다”면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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