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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갓세븐 영재, 사생 만행에 고통 호소 “숍 앞에 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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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GOT7 영재가 계속되는 사생활 침해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영재는 자신의 SNS에 “사람 인생 망가지는 거 보고 싶으면 올리고 느껴라”라며 검정 화면에 문구를 게재했다. “숍 앞에 오지 마세요. 그리고 협박입니까? 제가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거 몰래 찍으시고 ‘이거 올려도 돼?’라고 물어보는 게?”라며 사생(팬이 아닌 스토킹의 일종, 연예인의 사생활을 따라다니는 행동)을 향해 경고했다.

이 같은 경고성 글은 2018년에도 있었다. 2018년 11월 영재는 팬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좋은 말로 몇 번 말해도 듣지를 안흔ㄴ다. 이제부터 다 모아놓고 캡쳐해 두겠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해 12월에도 “한국 사람이든 외국 사람이든 정신 나가는 거 보기 싫으면 전화 좀 그만하길. 진짜 정신 나가는 거 보고 싶으면 밤낮 가리는 거 없이 전화하니까 잠도 못 자고 돌아버리겠다”면서 “걱정? 걱정한답시고 문자하고 카톡하고 전화를 해요? 그게 더 스트레스고 그게 더 미치겠으니까 하지 마세요”라고 강하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SNS를 통해 수차례 고통을 호소했지만, 달라지지 않자 또 한 번 사생에게 경고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영재는 현재 데이식스 영케이와 함께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DJ로 활약 중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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