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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떠나 뮌헨으로...“UCL 우승 목표” 사네, 이적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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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독일 축구대표팀 공격수 르로이 사네(24)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분데스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뮌헨은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사네는 오랜 시간 뮌헨이 영입에 공을 들인 선수다. 양 측면은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인 데다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하는 선수인 까닭이다. 독일을 대표하는 명가인 뮌헨은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 책임질 차세대 스타를 품어 스쿼드를 강화하려 했고, 그 결실을 맺었다.

이에 칼 하인츠 루메니게 뮌헨 회장은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뮌헨 공식 채널을 통해 “사네를 맞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지난 몇 년 동안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 뛰어난 선수”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사네 역시 “뮌헨에서 가능한 많은 우승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힌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최우선 목표”라는 구체적인 목표 설정도 잊지 않았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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