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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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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다저스타디움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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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해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결국 취소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각)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올스타전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2021년 올스타전은 이미 예정된 대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2022년 올스타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정규시즌이 60경기로 축소되면서, 이미 올해 올스타전은 정상적으로 열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결국 이날 사무국의 발표로 취소가 확정됐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취소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5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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