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KB손해보험 새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 / 사진제공=뉴스1 |
남자배구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은 노우모리 케이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케이타는 KB손해보험이 2020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한 선수다.
KB손해보험은 5일 “케이타가 지난 2일 국내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케이타는 물론 그와 접촉한 배구단 사무국 직원 등은 즉각 자가격리 조치됐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소재 선수 숙소는 방역 조치한 후 임시 폐쇄했다.
케이타는 배구단 선수들이 모두 휴가를 떠난 후 숙소에서 혼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 및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각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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