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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배우 신현준이 KBS 2TV '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 1회 만에 잠정 하차한다.
15일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은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슈돌'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신현준의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 가족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러고 덧붙였다.
신현준은 지난 12일 방송한 '슈돌'에 첫 출연했지만, 첫 출연 직전 전 매니저 김광섭 대표가 13년 동안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며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신현준 소속사 측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김광섭 대표의 주장을 반박했고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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