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MLB 개막 1주일 앞으로…사무국 선수단 코로나19 확진률 0.05%로 감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 구장의 모습. [AP연합]


[헤럴드경제] 미국프로야구(MLB) 개막을 1주일 앞두고 사무국과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률이 낮아졌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지난주 1만548건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 0.05% 수준인 6건만이 양성 판정으로 나왔다고 18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선수 5명과 구단 직원 1명이 각각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는 1주일 전 12명에서 절반으로 준 수치다.

특히 지난주 닷새 동안은 단 한건의 양성 반응도 나오지 않았다.

이달 초에 시작된 팀 훈련 전에 시행한 전수 조사를 합치면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2만1701건의 검사를 시행했다.

전체 검사 건수의 0.4%인 9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수 조사에서 66명, 이후 강화한 검사에서 23명, 추가로 '가용 선수' 명단에 포함된 선수 검사에서 4명을 더한 수치다.

80명이 선수였고, 13명은 구단 직원이다. 전체 30개 구단 중 28개 구단에서 양성 반응자가 나왔다.

MLB 사무국은 24일 정규리그 개막 후에도 선수는 이틀에 한 번, 구단 직원은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등 주당 약 1만회에 육박하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