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한소희 어머니 채무 논란

'한밤' 한소희, 母 빚투 논란…변호사 "부모 채무 대신 갚을 의무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한소희가 오랜 시간 교류가 없었던 모친의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 한소희 모친의 빚투 사건이 다뤄졌다.

지난 주말 온라인 상에서는 한 피해자가 지난 2016년 한소희의 모친에게 곗돈을 받지 못했다고 폭로하며 화제가 됐다. 다음날 한소희는 SNS에 불우한 가정사를 고백하며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근 연예계는 한소희뿐만 아니라 안정환, 마마무 휘인, 차예련, 조여정, 황제성, 한고은 등 스타들의 가족과 관련한 빚투가 불거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김성수 변호사는 '한밤'에 "원칙적으로는 채무자가 직접 채무를 변제해야 하는 것이지 자녀라고 해서 부모님의 채무를 대신 갚아야 하는 의무는 없다. 유명인 가족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하더라도 '유명인 누구의 가족이 이런 행동을 했다'라고 하는 것은 오히려 명예훼손이나 협박죄의 문제가 될 수 있다. 채권자 쪽에서도 주의를 해야 하는 부분이다"고 짚었다.

또한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한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연좌제로 몰아가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