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철인3종협회 제공 |
[OSEN=이승우 기자] 박석원 대한철인3종협회 회장이 고 최숙현 선수의 희생에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사퇴했다.
철인3종협회는 24일 박석원 회장이 협회장직에서 자진사퇴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박 회장은 고 최숙현 선수의 안타까운 희생을 불러온 사건과 관련하여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날 사의를 표명하면서, 유가족께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사퇴 후에도 본인이 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협회를 통해 밝혔다고 전했다.
철인3종 협회는 정관에 따라 새 회장 선출까지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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